Thursday, June 4, 2015

성균관대 성희롱

성균관대 모 대학원 소속 이 모 교수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불거져 대학이 징계위원회를 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대학은 지난 2월 23일 대학원생 두 명이 이씨가 지난해 4월과 11월에 있었던 대학원 MT에서 각각 교수 두 명과 대학원생에게 성희롱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교수가 쓴 경위서를 통해 이씨가 누워있는 피해자를 뒤에서 껴안는 등 성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학생들의 수업권을 위해 이씨가 계속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공식 행사에만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학은 오는 12일에 다시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씨의 성추행에 대한 진술을 들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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