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올라오길래 나도 써본다
내가 했던건 군대갔다오고 방학,휴학했을때 했었음
군대 1월에 전역하고 처음이라 뭣모르고 중계업체 통해서 곤지암리조트 헬팟부서(바쁠때마다 그쪽가서 일하는 용병부서)에서 2주 일하다 관둠
참고로 나들어오기전에 이미 십여명이 너무빡새서 관둠, 헬팟부서 ㅅㅂ
그리고 잘알게되서 다음해부터 하이원에서 3년했고 지산리조트에서 사설강사로 한시즌 함
1. 알바구하는 방법
우선 알바를 하고싶으면 10월,11월에 신청을 해야한다.
12월되서 신청하려고보면 개드립간 중계비받고 가는 그런 곳만 남는데 보통가도 좋은조건의 자리가 남는경우가 없다.
고로 미리 신청하는데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에서 알아보면 안되고
네가 가고싶은 스키장하나를 찝어라 그리고 그 스키장사이트 들어가면 맨밑에 보면
개드립 사이트에서 스크롤내리면 맨밑에 이용약관 써있듯 스키장 홈피에 <인재채용>이런거 구석탱이에 있을거임
거기들어가면 신청받는 날, 원하는 입소날, 원하는 부서 등이 있다. 일찍 신청할수록 선택의 폭이 넓고
12월 최대한 늦게 입소하고싶은경우 원하는부서로 못갈 경우도 생김
2. 파트
우선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스키장의 직접적인 시설관리와 리조트관련
스키장쪽엔 제설, 리프트 탑승보조(삭도 라고도 함), 렌탈, 패트롤, 스키학교 강사, 안내데스크, 카페테리아에서 조리와 테이블정리하는 업무가 있고
리조트시설엔 리조트의 안내데스크, 방치우는 일, 리조트의 레스토랑 조리, 테이블정리(뭐라고부르는게 있는데 생각이안나서..), 주차가 있다.
참고로 나는 제설로 갔다가 3주있다가 눈관리 인원빼고 다 다른부서로 보냈는데 리프트 탑승보조였고 그이후로 쭉 리프트 탑승보조(삭도)를 함
파트별로 알려주면 내가일했던 하이원기준으론
제설: ONLY 남자만있고 노가다급으로 빡샌 부서, 웬만하면 가지마라.
돈은 패트롤과 함께 투톱으로 잘버는 파트임, 일하면서 우린 닼템이야 하며 손님들에게 보여선 안돼 같은 존재
주간에는 주로 자고 오후나 야간출근으로 주간이 끝나고 야간운행 할때 닫는 슬로프 보강제설을 한다거나
야간에 슬로프 닫은곳을 보강제설하는등의 일을 하는데 눈숲을 헤엄치며 눈뿌리는 제설기 작동시키고
눈에 파묻히면 삽으로 까는등 아주 중노동을 시킴
그냥 가지마라
리프트 탑승보조: 리프트 옆에서서 안내멘트하고 누가 ㅄ짓 하나 감시하다가 자빠지거나 하차할때 안전바를 안올리는 쉐리가 있으면
리프트를 멈춘다거나 속도를 늦추게해서 일으켜세워주거나 옆으로 빼주거나 하는 등의 일을 하는데
2인 1개조로 30분씩 교대근무를 주로하는데 추위만 많이 안타면 좋다. 난 추위를 잘안타서 잘버텼는데 노래나오면 춤추면서 일하면서 즐겁게했다.
나땐 EDM이 인기가없을때 클럽에 심취했던때라 일렉음악 존나크게틀고 미친듯이 놀면서 일함
그리고 2인1개조로 일할때 넘어지는 사람 일으키는걸 여자는 힘이딸려서 잘못하다보니 남1여1 붙여서 일한다
근무때 일하고 30분쉴때 이야기하면서 눈맞는 커플 조오오오오오오온내 많음
근데 이렇게도 싹트기도하고 스키장있는곳이 경기도권말고 강원도산골로가면 어디나가서 놀때가 없다보니
같은 파트애들이랑 술먹으면서 친해지면서 사랑이 싹트는경우도 아주 많음, 아니면 같이 알바들끼리 지나가다 보고
맘에들어서 말걸고 아니면 같은방에 같은 파트에가 있는경우가 많아서 소개시켜달라고 얘기하는등 아주 많은 방법으로 아주많이들 만남
그리고 초과근무도 많이하기때문에 운이좋으면 맘에드는여성과 아침 8시부터 퇴근하는 밤 10시~12시까지 그 여성과 계속 일하며 얘기할수있음
(눈맞기 정말좋은구조다 그렇지?)
남녀비율은 6대4 혹은 7대3정도
렌탈: 추위많이타면 이 부서로 가야한다. 실내에서 장비 주고받고 정리하는일을 함. 보통은 평일에 널널히 놀다가 주말에 좀 바쁘고 그랬는데
요즘들어 스키장이 평일에 단체손님(학교 같은 단체)을 조온내 받더니 평일에 몇백대씩 준비하느라 바쁜경우가 자주 보였음
여기도 인구비율도 리프트탑승보조와 비슷하고 실내에서 한가하면 지들끼리 얘기하다보니 눈도 잘맞음
패트롤: 스키장의 안전요원, 돈 많이주는곳, 여자들의 '멋있어보여' 버프를 받는곳 대신 짬이 안되는 1,2년차일때는 중노동해야하는 군대와 같은곳
체대애들이 아주많아서 군대분위기다, 그것도 나이가아닌 짬순으로 하는데 1년차들은 보통 슬로프 중간에서서 많이 사고나는 곳 같은데 서서
누가 개념없이 중간에 앉아있거나하면 저리가시오 하거나 다친사람돕는등의 일을 해야하는데
이걸 근무시간내내 밖에서 근무하고 밥먹을때나 아아아아아아주 잠깐 쉬는거 빼고 진짜 계속 밖에 서있어야하는 경우가 생김
그리고 하이원에있을때 스키학교(여기도 체대많음)나 패트롤애들이 같이 일하는 애들끼리 묶어서 방을 옮겨서
짬안되는 1,2년차들이 방청소, 빨래 도맡아서 하게되기도 함
대신 돈은 존나 좋다. 패트롤자격증을 따면 시급이 800원정도 올랐음(지금은 모르겠다.) 근데 하이원은 1년차들은 2년차때부터 자격증 갖고오게하려고
교육 존내시키고 해줘서 따게하는데 용평같은곳은 리조트측에서 돈아끼려고그러는지 교육도 잘안시켜주고 따지말라고 한다고 하더라
하이원은 강@랜드에서 하는곳이라 돈이 썩어남, 막퍼줌
그리고 패트롤자격증도 시급팍오르는데다가 다른부서는 년차 쌓이면 100원 200원 시급오르는데 패트롤은 파바바바박 오름
4년전엔가 최저시급 4800얼마 받을때 이형이 패트롤 자격증+3년차로 시급 6600원인가 6700원받았는데
초과근무 40시간정도해서 230만원받았던걸 봄(원래 직원들만 보는건데 몰래 알바들 월급 액셀파일로 쭈우우우욱 있는거 봤는데 봄)
아마 올해하는 3년차라면 300은 찍을거같다. 하이원은 이번시즌 12월부터 최저시급 7천원으로 적용
참고로 나는 리프트 탑승보조할때 3년전엔가 초과근무 45시간정도하고 180 190도 받았음
아무튼 이렇게 많이벌다보니 하이원리조트 옆에 골프장 캐디들이 겨울에는 골프장을 안해서 스키장알바로 넘어와서 벌고가곤하는데
막 7,8년차... 개많이범 아주많이
그리고 중요한걸 빼먹었는데 군대처럼 돌아간다고 했지?
그래서 연차가 쌓일수록 놀수가 있음. 그래서 쉬고싶으면 어디 패트롤 대기하는 곳에서 쉬거나
순찰돈다면서 자기가 맡은구역에서 스키 계속 미친듯이 아주 졸라 하루종일도 탈수있음
대신 남여비율이 9:1 8:2 정도임 대신 위에언급했던 버프가 뭐냐면
여자들이 패트롤 멋있어 하는 경우가 아주많음, 남자들이 간호사복 너무좋아 이런것처럼
제복이라서 멋있는 그런경우가 많고
패트롤이 리프트탑승보조 여자꼬시는 경우도 많음
스키학교 강사: 선생님소리 듣는 유일한 곳, 다른곳의 알바파트는 일부 몰지각한 진상을 만나는경우가 있지만 이곳은 선생님소리들으며
대접밥는곳... 여기도 패트롤과 분위기는 비슷하며 대신 짬이안되서 일을 더한다거나 그런건 없고
여긴 연차수에 따라 실력이 비례하는곳이라 1,2년차 짬지들은 주로 단체를 많이 받으며 20대1 이런강습 위주로 나가는데
애들 말도 줜나안득고 너무 힘들다고들 함
대신 스키좀 타다와서 LEVEL2(스키는 존나 빡샘)를 따고오거나하면 바로 꿀빨수 있고 레벨(자격증 유무)에 따라 시급도 천차만별임
레벨2정도면 1:1 2:1 같은 강습을 많이 나가고 레벨3면 강습비용 표를 보면 레벨3 강습이 따로 구분되어있을정도로 아주 높은단계(참고로 20대 초중반에 레벨3 거의 없다고보면 됨)
에 존재하며 시급도 쌤. 그리고 레벨2되며 1:1, 2:1 강습나가다보면 요즘은 그런게 거의 없다는데
뽓찌? 뽀지라고해서 팁같은걸 따로 받는경우도 있으며 중간에 식사시간이 껴있으면
카페테리아에서 만원이 넘는 창렬한 음식들을 사주기도하며 가끔 돈좀 있고 나이있으신분들은 끝나가며 '김선생 식사나 합시다' 하며
강습끝나고 퇴근하고 하이원에는 강@랜드라는 호텔건물에 데려가서 비싼 레스토랑 밥을 사주기도 하는 등의 일이 있음
다른부서에 비해 초과근무가 거의 없다하지만 스키를 가장 많이 탈수있는부서
그리고 내가듣기론 각 해마다 레벨테스트에서 어느스키장에서 레벨테스트에서 몇명을 배출하느냐로 경쟁한다고
강습없을땐 선배들의 공짜강습(돈내고 배우려면 개비쌈)도받고 줜내줜내 탐, 스키실력 늘리기에는 아주 최고야
스노보드 강사쪽은 하이원이 외주라서 잘몰겠는데 비슷한데 체대출신들이 좀 덜해서 분위기는 좀더 좋을듯
강사쪽은 패트롤보다 여자비율이 많은데 6.5대 3.5 정도였다. 거기다 패트롤 여자애들은 딱봐도 체대애들인데
여긴 이쁜애들 많음, 거기다가 스키타는지라 몸매가 죽임...
안내데스크: 스키하우스에 보면 들어간 입구에 존재하는데 보통 3명 4명씩 근무하며 교대로 근무함
가끔 남자가 뽑히기도하지만 대부분 이쁜여자가 뽑힘, 외국어능력 있으면 좋음,
식당관련: 카페테리아에서 주방보조를 한다거나 먹고간 손님자리가 더러운경우 가서 닦는 등의 일을하는데
초과근무도 거의없어서 돈도 박봉인데다 주말에 바쁘면 밥먹는거 빼고 쉬지도 못하고
평일에도 45분근무(서서)하다가 15분쉬고 그럼
돈도 안되지만 남녀비율이 7:3 정도되었다.
파크관리: 파크는 스키장에보면 묘기부리는 기물, 점프하는 키커를 관리하는 파크 레인저라고 하는사람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파크 총관리하는사람이 있으면 문어발식으로 아는사람들이 들어오는경우가 대부분임
따로 뽑는거 거의 못봄, 얘들도 잠깐 빡새고
나머진 대부분 테스트해본다면서 지들이 타기바쁨
대신 초과근무가 거의 없다고들음
주차: 추운데서 일함, 스키장이 산골에위치해서 바람도 쌩쌩부는데 주차장이 드넓은 벌판같은곳이다보니
칼바람이 쌩쌩 불고 외로움 뭐 야간에는 대충 눈치보면서 근무안나가고 실내에있다 잠깐나가고 그러기도함
타는거좋아하는사람은 시즌권+자기장비로 야간근무때 저렇게 놀면서 일하면서 푹자두다가 아침에 타고그러는사람도 있음
리조트쪽은 많은걸 보지못하고 방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본게 다인데
돈도 초과근무도 스키장업무쪽에 비하면 상당히 적어서 거의 기본급만 받고 방치우는 일을 하는경우
주말지나면 개헬이라서 힘든경우가 많음
3. 생활
우선 스키장은 거의 십중팔구 숙소생활을 한다고보면된다. 스키장위치가 대부분 산골이다보니
집이 스키장앞인 그런 극소수케이스(집이가까워서 방학때 집내려와서 알바하는 경우 있음)를 빼곤 다 숙소다.
뭐 작은방에 4인1실인 경우도 있고 듣기론 용평리조트는 어디 컨테이너박스같은데다 10명떄려박아 넣기도 한다더라
내가 겪어본건 곤지암 잠깐있었는데 거긴 동원대인가 어디 대학 기숙사 빌려서 쓰는데 춤고 뜨신물 잘안나오고 했는데
하이원은 최고였다. 하이원에 다른스키장서 일하다온애들이 하는말이 하이원숙소 최고란다.
우선 하이원은 함백관이라는 강@랜드 직원(딜러나 호텔부서, 하이원 모든 부서)들이 주로거주하고 간혹 자리가나서
알바를 채워넣기도 하고
백운관이라고 아파트건물 같은거 크게 세동으로 나누어 직원들이 사는동, 여자알바사는동, 남자알바 사는동이 있는데
여기 복지가 좋은게 백운관만 해도 알바도 이용할수있는 헬스장(운동기구 존내많음), 목욕탕(사우나만있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동네 목욕탕같은거 있음)
무료 사용할수 있고 함백관(직원숙소) 가면 큰 체육관 건물같은게 있는데 거기 수영장, 농구나 배구할수있는 코트, 헬스장, 목욕탕 등등 복지시설을
알바들도 무료사용할수 있게 해놨다.
거기다 밥은 제공해주는데 잘줌, 백운관살때 중앙난방으로 온도 너무뜨겁게해서 밤에 덥다고 한겨울에 창문열게되기도 함
그리고 방마다 드럼세탁기있어서 밤마다 빨래넣은거 걍 건조까지해서 돌리고나면 빨래 끝
아니면 온도가 너무뜨겁기때문에 일부러 건조안돌리고 널어두기도 했음
그리고 방크기는 20평후반대? 정도에 방2개에 각각 2층침대 2개씩 넣어서 방에8명자고 복불복인데
거실에서 0~4명자기도 하는데 라꾸라꾸침대랑 이불다 줬고 방에 냉장고 큰것도있고 티비도 있는데
가스불이 없음(불날까봐)
그리고 숙소내에서 음주금지라지만 다들 사와서 잘만 처먹고 살았고
퇴근후 뭐하냐면 주간이나 야간 끝나고 탈의실에서 옷갈아입고 종례하고나서
"술마시러 갈사람!!!!!!" 하면 우르르 가서 먹으며 술자리에서 싹트는 사랑도 존재함
그리고 강원도 산골이다보니 끝나고 할께 술먹는거아니면 없음
뭐 나는 시즌권사서 타고다녔지만...
4. 근무시간
위에 파트 설명에 있듯이 근무시간이 제각각이라 초과근무를 하는곳도 있고 없는경우도 있고
하이원리조트는 카지노가라고 새벽영업(12시넘으면 문닫음)을 안하는데 다른곳은 새벽영업(한 4시까지) 하는곳도 있으니
그렇게 교대근무를 하게되는경우도 있음
근무는 주5일근무에 유급휴무1일 무급휴일1일인데 보통 유급휴일도 일하는 주6일 근무로 함
다른곳은 어찌처리하는지 모르겠는데 유급휴무일에는 초과근무시간에 포함이 안되기때문에
유급휴무일은 일하는 시간내내 시급 1.5배 적용되서 아침부터 쭈우우욱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평일에 초과근무를 채움
내가 그렇게해서 3년전에 180~190받은건데 시간이 존내긴거같은데 30분씩 교대근무하다보니
그렇게 피곤하지도않고 여자랑 근무하면 얘기도하고 좋고
끝나고 새벽까지 술마시고 담날 출근해서 30분 쉴때마다 자거나
아니면 술먹고 힘드니 근무시간 몰아서하자고 1시간 혹은 2시간씩 교대근무를하며 2시간 자기도 하는등
새벽까지 먹어도 버틸수있는 환경이 조성돼있음
다른부서는 이래 생활하기 힘듦, 패트롤 짬되거나하면 가능함
5. 스키장 이용
스키장에 스키혹은 보드배워본다고 오는사람도 (나처럼) 있는데 보통은 스키장에서 한달에 한번
리프트권(8시간짜리), 장비 렌탈권을 주며 옷은 알아서 렌탈하는데 보통 밖에 사제 5천원만원짜리 빌려입고 탐
주로 휴일에 이용할수 있음
그리고 내가있을때 하이원직원들이 착해서 잘해주던건데
직원카드로 긁으면 리프트권이 50%할인되서 알바생 지인들이 오면 직원들한테 말하면 자기 직원카드통해서 할인시켜줌
뭐 할인받은사람은 고맙다며 알바생에게 먹을걸사오고 직원과 나눠먹음
그리고 또 직원할인을 통해 알바생의 지인들과함꼐 리조트 숙소를 아주싸게 빌려 이용하거나
알바생들끼리 싸게방잡아서 놀고 하는데
극성수기가아닌 2월말? 이즘만되도 평일 숙소를 70%대 할인 받기도 가능했음
그리고 위에 언급안한게 있는데 다른 스키장은 모르겠는데 하이원은 스키학교(보드도) 강사들과 패트롤에게는
시즌권(리프트 무제한권이라고 보면됨)을 발급해주는데 퇴근후에 타도되는데
패트롤은 힘이들어서 퇴근하면 쉬는경우가많은데 스키학교넘들은 일없으면 근무복입고 스키타고
퇴근해도 스키타고, 놀고먹기 존나 좋은쉐끼들임....
그리고 야간에 좀타고 9시즘에 가서 치맥하며 또 우애다지고...
이런식으로 탐
뭐 나처럼 돈도벌고싶고 타는거 좋아하면 시즌권 미리사두고 장비있는거로 퇴근하고 맨날 타도 됨
개인적으로 학생이고 젊으면 20살때부터 스키장알바하는거 개추한다.
겨울에 알바구하기도힘든데 일찍만 신청하면 거의되는데다가 돈도 다른알바에비하면 엄청 벌리고
스키장도 이용할수있고 좋아하면 장비랑 시즌권사서 아주많이 탈수있는데 스키장이용비용, 이동시간도 절약할수있고
그리고 다른데보다 쉽게 연애도 할수있어서 일석삼조 그자체임
썰은 이것저것있는데 대충 얘기하면
강사할땐 사설업체였는데 주로 주간에 단체강습하는데 난 좀 타는지라 1:1 2:1같은거 나한테 넣어주는데
야간이나 휴가내고오던 30대후반 여자 은행원 과장, 결혼안한여자였는데 존나 들이댐
'쌤 끝나면 뭐해요? 식사하셨어요?' 하더니 '아뇨 뭐...' 하더니 보통 이런식이면 스키장내 식사를 같이하는데
이아줌시가 옷갈아입고 자기차끌고 스키장에서 좀 나와서 가는 어디 가든고깃집 데려감
그러더니 이아줌마가 차끌고 왔는데 술한잔하시죠 막 이럼... 암튼 그래서 나 술좋아하는데
'저 술은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구라치고 철벽 존나 쳤다..
그리고 강사하다 느낀건데 맘만먹으면 여자 많이 만나겠더라고...
내가 잘생긴것도아닌데 여자들이 쌤쌤하면서 계속 뭐 강습 자주오면서 번호따가면서 카톡하는 애들도 좀있었다
근데 내가 강사로서는 1년차고 하다보니 '이래선 안돼... 난 선생이고... 쟨학생이야...'라는 지금보면 ㅄ같은
마인드로 싯팔.....
사회인되기전에 마지막이 강사였는데
내가 20살로 돌아가면 강사로 쭉해먹었을거같다 싯팔....
개드립 - 스키장알바3년+강사1년 해본놈이 말해주는 스키장 알바의 세계 ( https://www.dogdrip.net/1129494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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