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용인 y리조트에서 친구와 단기간 리프트알바 한적 있음.
기본 - 숙식제공, 월급110, 스키장 무료이용가능조건
근무시간은 2개조가 하루씩 격일타임으로 돌아가서 근무하는 조건
대략적인 근무시간은 08시 오픈준비부터 24시까지 거나, 밤샘개장인 날인경우 다음날 05시까지
즉 16시간내지 20시간가량 근무..
퇴근후 숙소돌아와서 푹자다가 다음날 출근전까지 놀던지 자던지 휴식..
리프트알바 근무방식은 지정된 근무지에서 작게는 3명 많게는 4명이서 돌아가면서 근무투입..
즉 하루 20시간 근무한다고 가정하면 실제로 근무투입되는 시간은 작게는 5시간.. 많게는 6-7시간.. 벌벌떨면서 근무..
초반에는 1시간30분 간격으로 3명내지 4명이 돌아가서 근무투입되다가, 나중에 적응하다보면 인원수대로 하루치를 나눠서 몰빵근무.. 하루치 몰빵근무해버리면 폐장전까지 휴게실에서 풀잠 및 휴식가능ㅋㅋ
오전,오후 6시까지는 손님도 많고 추위도 참을만 한대.. 오후6시이후부터는, 날도 깜깜하고 공기도 차가워지고, 손님들도 줄어들어서 진짜 존나춥고 존나졸림..
그느낌은 마치 요즘과같은 강추위속에 군대에서 새벽2시쯤 불침번이 깨워서 경계근무나가서 졸음+추위를 견디는 느낌과, 다음근무자가 좆같이 늦게 근무교대해줄깨.. 그좆같은 느낌 합친 이상으로 좆같음..
스키장알바하면 인근지역에서 오는 알바생보다, 전국각지에서 용돈,학비 벌려고 오는 대학생들이 더많음.
내가 근무할때는 서울,경기,강원,전라,충청,경상 전국팔도에서 다왔음.
당시 남녀 성비율은 6대4로 남자가 조금더 많았고, 여자들은 대부분 리프트 하단지점에서 근무하거나, 줄서는대서 리프트이용권 검수 및 시즌권 확인만 함. 씨발 남녀차별.. 절대 정상근무 안세움
휴게실은 남녀가 공동으로 사용했고 대부분 휴게실에서 자거나 과자 까먹고 노가리깜.
근무가 끝나고 다음날 오전에 푹자다가 오후되면
스키타러 가는 인원, 술먹고 노는 인원으로 나뉘는데, 대부분 술먹고 놀았음.
당시 여자기숙사는 리조트안에 있었고 남자 기숙사는 리조트 밖에 있었는데, 여자들 불러서 같이 합방하고 술먹음..
인원이 많다보니깐 여러명이 방2.3개 나눠서 일명 소주데꼬리 각방에 5.6개씩 풀어놓고 종이컵에 나눠마심. 안주는 동네치킨,과자
★참고로 데꼬리소주란? 담금주를 말하는건데. 가격도 싸고 양도 존나 많음, 단지 먹고나면 속이 좆같이 울렁거림.
취기가 돌다보면 베스킨라빈스같은 게임하면서 노는데, 당시 게임에서 지면 종이컵에 가득 소주따라서 마시는거..
진짜 걸리면 꼭 한놈만 계속 걸리는거라.. 나중엔 씨발 난리도아님ㅋㅋ
또한 어느정도 분위기 업되면 왕게임하면서 여자들이랑 수위가 타오를수준으로 게임했음ㅋㅋ
그때 역대급 왕게임은 지명자 화장실에서 빠구리 뜨고와라 였을정도니깐 말다했지?ㅋㅋ
옷벗기 이런건 인원도 많고 추해서 못했는데,
가슴에 손넣기, 팬티에 손넣기, 키스하기, 옆에가서 빠구리뜨고오기등 진짜 개난잡했음ㅋㅋ
그리고 스키장알바하면 확실한건 들어올땐 나혼자였지만 나갈땐 두명이서 나갈정도로..
커플들이 많이 생겼음.
실제로 나도 스키장알바하다가 여친생겨서, 내가사용하는 기숙사방 정원이 나포함 3명인데 같이지내는 2명한테 오늘 한번만 딴방가서 자달라고 몇번씩 졸라서 스키장알바 여친이랑 내방에서 존나 숨소리막고 떡 존나쳤던기억이 있다.ㅋㅋ
물론 규정상 여자가 절대 남자기숙사에서 생활할수 없고 남자도 여자기숙사에서 생활하면 안되는데,
★만약 걸리면 강제 퇴소
다들 몰래몰래 입막음하고, 특히 리조트 밖에있는 남자기숙사에 여자를 불러들여 하룻밤 재우고 가면 아침에 출근할때 똑같이 기상하고 일어나서 셔틀버스타고 리조트들어가는데 여자는 내리자마자 여자기숙사가서 옷갈아입고 옴ㅋㅋㅋㅋ
스키장에서 만난 여친이 지방사는 년이라 스키장알바관두고 한두달 문자로 연락받다가 자연스레 헤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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