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친딸 3명을 7년간 성폭행한 아빠가 있어 공분을 사고있다.
26일 한 매체는 이같은 '인면수심'의 범죄를 저지른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 9부는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아빠 A(52) 씨에게 징역 20년, 성폭력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앞서 A씨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의 딸 3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내가 야간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동안 안방과 거실 등에서 딸들을 성폭행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11년 첫째 딸(당시 15세)을 처음 성폭행한 후 7년간 범행을 이어왔다. 이후 2014년에는 당시 12살이던 둘째 딸에게까지 손을 뻗었다. 둘째 딸은 4년간 아빠에게 성폭행당했다.
A씨는 2016년부터 2년간 셋째 딸(당시 13세)도 성폭행했다.
공소장에 명시된 A씨의 범행 횟수는 8차례이지만, 범행 횟수가 지나치게 많아 피해자들마저 특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피해 사실을 몰랐던 친모는 A씨를 엄벌해달라는 뜻을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