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 2016

싱가폴에서!

가뜩이나 일도 안바빠서 하루종일 일베나 하려는데애미뒤진 운마 개새끼때문에 짤이 존나게 안뜨는 관계로 게이들이 좋아하는 쎾쓰 썰 한번 풀어본다.

싱가폴에서 노예생활 3년 8개월째 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니까 검머외 주화는 사양함 씨발년들아
똥남아 주화는 달게 받는다..

참고로 이년들 만난건 어플로 만났음. 1km 이라고 근처에 있는 사람들 보여주는 어플인데 한국에선 보빨남 / 김치년 콜라보로 따먹기 힘들테니까 포기하고 외국 나갈때나 함 써봐라.

정체모를 상폐 김치년과의 쎾쓰 썰이다.

잠 안와서 어플 구경하는 중에 밤 10시쯤에 환전 가능한 사람을 찾는 글이 올라옴. 여기 살거나 장기거주 하는 년이었으면 신경도 안썼겠지만 최근에 near에 뜬 년이었음.
나도 그때 당시 한국돈이 조금 필요하던 시기 + 좀 안쓰러워 보여서 얼마나 할거냐고 하니 일단 300불만 하자고 하더라. 
일단 만나서 자기가 인터넷 뱅킹으로 내 한국 계좌에 돈 넣으면 내가 싱달러로 주기로 합의 보고 우리 집 앞으로 부름.  근데 그년 택시비 할 현금도 없음 씨발
일단 택시비 포함해서 환치기 하기로 하고 불렀지. 
밤 11시쯤 되니까 이년 등판함 근데 사진 속 ㅅㅌㅊ 년이랑 비슷하게 생긴 ㅍㅌㅊ 상폐가 나오더라. 근데 키 170에 몸매는 진짜 개 ㅆㅅㅌㅊ 머꼴몸매의 소유자였음.

일단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해봤는데 진짜 대책 없는 년이라고 느낀게 이 시간에 쫒겨난것도 그렇고 그 다음 대책이 하나도 없었음. 짐은 시발 보지답게 존나 큰 캐리어만 3개 들고옴. 그래서 일단 오늘은 돈 바꾸고 싼 호스텔 잡고 자라고 하니까 그럼 자기 새 집 찾을 때 까지 짐 좀 맡겨줄 수 있냐고 하더라 병신

여기가 똥남아다보니 밤에도 존나 더워서 땀도 나기 시작하고.. 난 다음날 출근도 해야 되는 상황에 빨리 씻고 자고 싶어서 알겠다고 하고 그럼 일단 거래하자고 함. 
그러니까 이년이 인터넷 뱅킹을 해야하는데 폰뱅킹 안됨 씨발년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꼬추새끼라 그런가 그 와중에 대갈빡 굴려서 반 농담으로 이시간에 집도 잃고 무거운 짐 들고 이동하느라 땀도 많이 났는데 우리집 인터넷 되니까 들어가서 샤워도 좀 하고 뱅킹도 하고 호스텔 예약도 하고 가라고 했더니 이년이 정말 그래도 되냐고 하고 따라오는거 아니겠노

그래서 일단 집으로 데려온 다음에 거실에 앉혀놓고 인터넷 연결 해주고 난 다시 샤워하러 들어감.
샤워하고 나와서 지갑에서 300불 빼서 그년한테 다시 갔는데 이 병신년이 인터넷 뱅킹이 안된다는거야. 뭐 인증서가 문제가 생긴거 같네 어쩌네 하면서 액션까기 시작함 ㅋㅋ 대충 보니까 나이는 서른 먹은년이 그냥 통장에 30만원이 없는거임 병신

그리고 하는 말이 내일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침에 통장으로 쏴줄테니까 돈 빌려주면 안되냐고 하더라 ㅋㅋㅋㅋㅋ 자기 민증 여권 다 맡길테니까 자기는 도망갈 수도 없다며 감성팔이 시전하는데 그때 시간이 1시가 넘었음.
나도 졸리고 내일 당장 출근도 해야되는데 슬슬 짜증나기 시작함. 여기서 더 끌어봤자 잠 잘 시간만 줄어들거 같고 그래서 일단 자세한건 내일 얘기하자고 하고 짐은 맡겨줄테니까 그럼 일단 호스텔 가서 자고 내일 연락하라고 했는데 이년 우리집 올 택시비도 없어서 내가 내준게 기억남. 자기도 그걸 아는지 나 내일 출근할때 같이 나갈테니까 거실에서 재워주면 안되냐고 함 ㅋㅋㅋㅋㅋ 300불 환치기 조건이 300불 빌려주고 짐 맡겨주고 씻고 재워주는 것 까지 가더라. 아 씨발 라면도 하나 끓여줌

이제 난 내일 출근 걱정밖에 안될 정도로 졸려서 일단 사정이 딱하니까 알겠다고 하고 남는 베개 하나 던져주고 방에 들어가서 잘 준비 하는데 카톡이 오더라. 귀찮게 해서 미안한데 이불 혹시 남는거 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나도 짜증 + 졸림 + 이 시발 거지년 어디까지 가나 보자 싶어서 이불은 나 덮을거 밖에 없다고 소파 불편하고 이불 있어야 되면 와서 나랑 같이 자자고 질렀더니 호옹이 이년이 그래도 되냐고 묻는게 아니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졸렸는데 순간 잠이 확 깨고 그년의 ㅆㅅㅌㅊ는 몸매가 생각 나면서 꼬추가 반응하더라. 일단 피곤하고 짜증나는 척 하고 그년 거실에서 데리고 들어온 다음 갈아입고 자라고 그나마 큰 사이즈 티셔츠 하나만 던져줌. 잠옷 바지로 입을거 많았는데 없다고 하고 일부러 안주고 필요하면 캐리어에서 꺼내오라고 함. 그랬더니 이년이 지 짐에서 꺼낼까 말까 고민하는게 보이길래 꺼내기 귀찮으면 아무짓도 안할테니까 괜찮으면 그냥 자라고 했지. 어차피 이불 덮으면 안보인다고 ㅋㅋㅋㅋㅋ

결국 내 티셔츠만 입히고 침대 입성함. 
근데 내 침대가 슈퍼싱글 사이즈라서 아무래도 성인 둘이 누우면 꽉 차거든. 그래서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닿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임 ㅋㅋㅋㅋ 나는 잠은 다 달아나고 이년은 뭔 생각 하는진 모르겠지만 계속 뒤척이는데 몸이 자꾸 닿는거야. 
특히 그 ㅆㅅㅌㅊ는 바지 안입은 맨다리 감촉 ㅆㅆㅆㅆㅆㅅㅌㅊ

그때 당시 내가 여기와서 그동안 한국인을 한번도 못먹어봤거든. 그러니까 자꾸 머가리속은 복잡해져가고 이걸 먹어 말어 하는 와중에 이년이 내 품으로 파고들더라. 오 시발 이건 먹는 각이다 싶어서 나도 어깨 내주고 그년 얼굴 보니까 자는 건지 자는 척인지는 모르겠는데 잠꼬대 식으로 안긴거더라 하.. 시발.. 이미 난 잠은 다 달아났고 그렇다고 그냥 먹자니 강간범 되고 추방당할 것 같고 오만 걱정을 하다가 결국 든 생각이 일단 브라자부터 벗기고 보자였음. 걸리면 너 불편해 보여서 그랬다고 해야지 라는 개 말도 안되는 핑계 생각해두고 후크 풀고 브라자 벗겼음. 근데 팔 때문에  완전히 벗기지는 못하고 브라자 후크만 풀고 가슴 드러나게 벗긴 상태에서 고착상태에 빠짐.

아 시발 이걸 어쩌지 하면서 생각하는데 정수리 위에서 "야 너 뭐하냐?" 이 소리 들리더라. 시발 생각해둔 핑계는 입밖으로 나오지도 않는데 나도 참 병신같은게 거기서 그냥 자는 척 함 시발

이년은 확실히 잠에서 깨서 한숨 존나 푹 쉬고 나는 자는 척 하고 있는데 또 "야 안자는거 아니까 자는 척 하지말고 일어나" 라고 하길래 난 또 병신같이 잠에서 깬 연기 하면서 일어남..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냐길래 니가 나한테 안기길래.. 그리고 너 숨쉬는 소리 답답해 보이고 내 팔에 자꾸 브라 굴곡이 거슬려서 풀었다고 함 병신지금 생각해도 쪽팔리네 시발 ㅋㅋㅋㅋ

그리고 나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꼬무룩해서 등돌리고 누워서 잘려고 하는데 뒤에서 옷 벗는 소리 들리더라. 오 씨발 이건 또 뭔가 싶어서 가만히 자는 척 하고 있었는데 이년이 뒤에서 안기는게 아니겠노. 물론 노브라라서 등에 유두 닿는거 까지 느껴짐.

내가 아무리 바보 병신 일게이라도 이정도 눈치는 있지 바로 몸 돌려서 키스하면서 애무 시작하는데 와 씨발.. 진짜 내가 지금까지 만난 년들 중에 물 제일 많았음 씨발년 오줌싼줄

계속 클리 비비고 키스하고 가슴 빨고 하다가 드디어 삽입 할려고 하는데 콘돔 없는게 기억나더라 하 씨발..
근데 이미 내 자지와 저년 보지는 멈출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음. 그냥 노콘으로 삽입 함. 별다른 거부 안하길래 속으로 이 씨발 개 거지같은 창년 생각하면서 위에서 박고있는데 이년이 "가슴 빨아줘.." 이러길래 바로 빼고 가슴 쪽쪽 빨았지. 
근데 이년이 원한건 그게 아니더라.. 계속 하면서 가슴도 빨아달라고 하는데 난 이 말에 또 풀발기 하고 삽입하면서 가슴 살살 핥음.
핥고 있는 와중에 또 그러더라.. "더 쎄게 빨아줘.." 고통을 즐기는 거지 창년 크라스 ㅍㅌㅊ?

진짜 가슴에 쪼가리를 몇개를 남겼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진공청소기 빙의해서 존나 박으면서 빨았음.
이제 정상위로는 느낌이 별로 안와서 뒤로 돌리고 구멍 찾을려고 손을 댔는데 진짜 보지가 흥건히 젖어있어서 나도 모르게 살짝 와.. 라는 감탄사가 나옴. 
그러니까 이년이 왜 그러냐고 묻더라. 그래서 "아니 그냥 니가 좀.. 많네" 이러니까 "아.. 물? 응 나 물 많아" 이러는데 또 그 단어에 흥분해서 뒤에서 존나 박기 시작하는데 이년이 묻더라 "나 뒤태 죽이지" 
와 시발 내가 원래 섹스하면서 말하는거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년 이후로 섹스하면서 상황묘사 하는 말 존나 많이 하기 시작함.
어 너 뒤태 죽인다. 너처럼 보지에 물 많은 애도 처음봐. 존나 흥분된다. 이런 원초적인 얘기 하다가 등에 찍 쌈.

다음날은 출근은 못했다. 그냥 구라로 병가내고 하루종일 아무도 없는 우리집 거실 욕실 내방에서 섹스함 ^오^
그리고 걍 여권 민증 안맡기고 300불 빌려줌. 그 돈 아직까지 못받은건 함정.. 은 아닌게 그 이후로 한 세번정도 더 만났고 만날때마다 섹스는 존나게 했으니 뭐 나로서는 만족 한다.

하 시발.. 썰 한편 쓰는데 시간 존나 오래 걸리네.. 이년 포함 놀러온년 세명 따먹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혼자 놀러온 하이데어 인기인 Top 20안에 들어있는 "진짜" 창년 따먹은 썰 을 쓸걸 그랬노.. 그건 톡 인증도 가능한데 시발..

하여튼 필력이 딸려서 여기서 끊겠다. 

오래된 년이라 톡 인증은 없고 라인에 남아있는 그년 사진이라도 인증으로 남길게 누군가 알아보면 잘 접근해서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




Wednesday, July 20, 2016

노원 집단 윤간 질싸 강간



30일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2011년 서울 노원구 초안산 여중생 2명 집단 성폭행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에 대한 A 씨(20)의 구속영장 실질심사. 공범 중 이미 구속영장을 받은 3명을 제외하고 A 씨의 구속 여부를 판단하는 자리였다. A 씨는 법정에 서기 전에 국선 변호사에게는 집단 성폭행에 대해 “(범행 사실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선 변호사로 바꾸고 법정에 선 뒤에는 “피해자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 범행 밝혀져도 진심 어린 반성 없어 

성폭행 피의자 22명은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경찰 수사에서 “당시 그렇게까지 큰 잘못이었는지 몰랐다” “피해자가 그렇게 충격을 받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유치장을 찾아온 지인과 대화할 때 자세도 마찬가지였다. 죄를 지어 유치장에 들어왔다는 인식도 없는 듯 지인과 함께 웃는 소리가 밖에서도 들렸다.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미안함이나 범행에 대한 반성도 없었다. A 씨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은 진짜 미안해서가 아니라 형량을 낮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진술을 바꿨을 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 달리 피해자들은 사건 이후부터 4년 넘게 줄곧 고통스러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후 피해자들은 집 바로 앞 슈퍼에 나가는 것도 부담스러워할 정도로 외출을 꺼린 채 두려움에 떨며 집 안에서만 생활해 왔다. 가해자들이 대부분 근처에 살아 마주칠까 겁이 났던 것이다. 보복이 두려워 경찰이나 학교에도 사건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서만 마음을 졸였다. 다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피해자 한 명은 아예 학업을 중단했다. 

가해자들의 삶은 이와 확연히 달랐다. 지금까지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피해자들과 달리 가해자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자전거 여행을 하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며 평온한 생활을 했다. 외국 명문대로 진학한 경우도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버젓이 올려놓으며 행복한 삶을 공유했다.

법원은 이날 A 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해 주동자 4명을 모두 법정 구속했다. 주동자 중 한 명은 2011년 집단 성폭행뿐만 아니라 2012년에도 미성년자를 집단으로 성폭행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그는 당시에도 특수강간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 죄의식도 나눠 갖는 ‘소년범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전형적인 소년 범죄의 특성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년 범죄는 성인 범죄보다 집단화 성향이 강하고 학교 동창이나 동네 친구와 함께 범죄를 저지르는 비율이 높다. 함께하면서 ‘죄의식’도 나눠 가진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건 역시 동일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장응혁 경찰대 교수는 “또래 집단에서는 친구가 범행을 주도할 때 저항하지 못하고 따라가기 쉽다”고 말했다. 김홍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장은 “소속감이 약하고 자기 통제가 덜한 10대들에게 또래 집단은 아주 중요하다. 특히 집단화됐을 때는 자신의 범죄에 대한 의식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범죄에 가담한 소년범 모두가 ‘여러 명이 범죄를 저질렀으니 괜찮을 거야’라는 안일한 태도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는 대검찰청 범죄 분석 자료에서도 잘 드러난다. 2014년 자료에 따르면 소년 성범죄의 24.8%가 공범과 함께 이뤄졌다. 공범과 함께 성범죄를 한 성인 비율이 4.7%인 것과 비교하면 5배가 넘는 수치다. 

Wednesday, July 13, 2016

대우조선해양 쓰레기

대우조선해양 직원 A씨는 회삿돈을 빼돌려 내연녀와 함께 재벌 2세 못지않은 럭셔리한 생활을 즐겼다. 외제차와 초고가 시계,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 해외여행과 미슐랭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양심과 맞바꾼 A씨의 문제적 사치 생활을 따라가봤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휘감고 백화점에서 놀기를 즐기는 A(46)씨와 그를 ‘X오빠’라고 칭하는 젊은 여성 B(36)씨는 SNS상에서 부러움과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A씨는 명품 시계와 자동차 마니아로, B씨는 명품 가방과 해외여행, 쇼핑으로 유명했다. A씨가 SNS에 올린 게시물 중 압권은 한쪽 손목에는 2억원을 호가하는 스위스 명품 시계 바쉐론 콘스탄틴을, 다른 쪽 손목에는 에르메스 브레이슬릿을 착용하고 페라리 로고가 새겨진 자동차 운전대를 잡고 있는 사진이었다. 여기엔 ‘이날따라 핸들링이 절묘하게 되더라’는 코멘트가 달려 있었다. 6월 8일 이들이 경찰에 체포되면서, 폴로어들이 재벌 2세쯤으로 짐작했던 두 사람의 뜻밖의 배경이 드러났다. 

A씨는 대우조선해양 시추선사업부의 전 직원이다. 대학 졸업 후 1996년 말단 직원으로 입사해 15년 만에 차장으로 승진한 평범한 샐러리맨인 그가 호화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 아닌 회삿돈에 있었다. A씨가 회사 자금에 손을 대기 시작한 건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2008년 5월부터 시추선 건조 기술자 숙소 임대차 계약을 허위로 맺는 방법으로 2백45차례에 걸쳐 9억4천만원을 빼돌렸다. 이 과정에서 아무런 감시나 제재를 받지 않자 더 대담해진 A씨는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선주사와 기술자들이 쓰는 비품을 구매하면서 허위 거래명세서를 만드는 방법으로 2천7백34차례에 걸쳐 1백70억원을 더 횡령했다. 

A씨는 이렇게 빼돌린 돈으로 마세라티, 페라리, 재규어, 아우디, 롤스로이스, 레인지로버 등 럭셔리 카를 번갈아 타고, 명품 시계를 사 모으는 한편 내연녀 B씨에게는 명품 가방과 보석을 사 안겼다. 이들이 도피 중 은신처로 삼았던 부산 해운대구의 아파트에선 롤렉스,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 태그호이어, IWC, 오메가, 까르띠에, 브레게 등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명품 시계 24개, 5억원가량의 현금과 수표, 명품 가방과 보석이 쏟아져 나왔다. 사건을 담당한 거제경찰서 경제2팀 윤종기 팀장은 “경찰관 8명이 압수수색을 하러 들어갔는데, 백화점 명품관을 방불케 하는 시계와 보석 컬렉션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서민들이 사는 세상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별세계였다”고 말했다. 냉장고엔 유기농 과일과 수입 생수 등이 가득 들어차 있었다. 경찰관들이 거실 바닥에 떨어진 명품 헤어밴드를 알아보지 못해 그냥 두고 나왔다가 수백만원짜리임을 확인하고 다시 가서 압수해 오는 해프닝도 있었다. 

“명품을 병적으로 좋아했다”

내연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 이들의 호화로운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의 사치 행각은 SNS로도 확인할 수 있다. 두 사람이 범죄 사실이 들통나기 전 인스타그램 등에 올린 사진에는 비행기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해 해외여행에 나서는 장면, 프랑스 유명 백화점에서의 쇼핑 장면,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파리 포시즌 호텔과 레종브르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등 상상을 초월한 초호화 생활과 샤넬·고야드 가방, 에르메스 파나마 해트 등 쇼핑 목록이 해시태그와 함께 등장한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명품을 병적으로 좋아했다”고 진술했다. 특히 다른 사람이 고급 시계를 갖고 있는 걸 보면 똑같은 걸 사야 직성이 풀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렇게 유흥 생활을 즐기는 한편 재테크에도 열을 올렸다. A씨는 2014년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시가 1백억원 상당의 상가를 사들인 데 이어, 2015년에는 B씨가 해운대에 50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건물을 리모델링해 호텔 사업을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A씨는 증권사 6곳에 계좌를 개설하고 10억원 상당의 주식도 운용해왔다. 은행에 70억원가량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는 부동산은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가압류를 해놓은 상태며, 압수된 명품 시계와 보석은 향후 공매 처분 등을 통해 피해자(대우조선해양)에게 환부될 예정이다. 

8년 동안 횡령 사실을 감쪽같이 숨겨왔던 A씨는 지난해 후배 직원 C씨에 의해 꼬리가 잡혔다. C씨는 시추선사업부의 과거 거래 내역을 살피다 이상한 점을 발견해 이를 회사에 알렸고, 이에 위기의식을 느낀 A씨는 11월 명예퇴직을 신청해 회사를 나왔다. 명퇴금 1억원도 챙겼다. 뒤늦게 사건의 전모를 파악한 회사는 지난 1월 A씨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경찰과 검찰의 수사망이 좁혀지자 서울과 부산의 호텔 등을 전전하며 도피 행각을 벌이던 이들은 얼마 전부터 부산 해운대구에 보증금 2천만원, 월세 1백40만원짜리 아파트를 얻어 생활해왔다. 수사 결과 A씨의 아내와 가족은 그의 횡령 및 불륜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가 천문학적 숫자의 회삿돈을 횡령한 것도 놀랍지만, 회사가 10년 가까이 이어진 직원의 범죄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점도 충격적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운 경기 불황과 부실 경영 등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다 지난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으로부터 4조원 이상을 지원받았다. 최근에는 수 조원 대의 분식회계를 해온 사실도 드러났다. 결국 경영진과 직원들의 부정과 비리를 덮는 데 국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게 됐다. 거제경찰서는 6월 16일 A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B씨를 범인 은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초고가 한정판 쇼핑 몰두한 횡령남 A씨와 내연녀 B씨

1 고야드 요나 백
의류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패션에 관심이 많은 B씨는 가방 브랜드 중에서는 특히 심플한 고야드를 좋아해서 여권 지갑부터 캐리어까지 다양한 종류의 고야드 백을 소장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요나 백은 미니 크로스백 사이즈에 탈착이 가능한 벨트 형태의 핸들이 달려 있는 것이 특징. 가격은 2백만원 상당.

2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A씨는 두세 달에 한 번씩 고급 외제차를 번갈아가며 리스해 탔지만 이 차는 직접 구입했다. 스포츠카 드라이빙 쾌감을 세단에 접목시킨 럭셔리 스포츠 세단으로, 이탈리아 명차 브랜드 마세라티에서도 53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있는 라인이다. 현재 6세대 모델까지 나와 있으며 2003년 생산된 5세대 콰트로포르테는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 선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10’에 뽑혔다. 가격은 2억원 상당. 

3 바쉐론 콘스탄틴 말테 문페이즈 투르비옹
2백60년 전통을 지닌 바쉐론 콘스탄틴은 ‘기술력에 예술적 감성을 접목한 시계 미학의 극치’라는 평을 얻고 있는 스위스 명품 브랜드. 특히 A씨가 소장하고 있던 말테 문페이즈 투르비옹은 토뉴(측면 곡선) 형태의 프레임에 달의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는 문페이즈를 탑재한 것이 특징. 투르비옹은 중력으로 생기는 오차를 보정하는 기술로, 극소수의 명품 브랜드에서만 가능하다. 가격은 2억원 상당.  

우리 군의 아덴만 해역 파병부대인 청해부대의 공금횡령

우리 군의 아덴만 해역 파병부대인 청해부대의 공금횡령이 오랜 기간 구조적으로 저질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공금횡령에 가담한 전직 청해부대 간부들을 사법 처리하는 한편, 해외 파병부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해 유사 사건의 재발을 막기로 했다.
국방부는 11일 국방부 검찰단이 약 3천만원의 공금을 빼돌려 양주 등을 구입한 혐의(업무상횡령 등)로 청해부대 10진 부대장을 지낸 A 해군 준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검찰단은 A 준장 외에도 청해부대 공금횡령에 연루된 해군 간부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단은 다른 해군 간부 5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기소(2명)와 약식 기소(3명) 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해부대 10진뿐 아니라 8진, 12진, 14진, 18진에 속했다. 청해부대의 공금횡령이 오랜 기간 만연해 있었다는 얘기다. 작년 10월에는 공금횡령 혐의로 청해부대 11진 부대장을 지낸 해군 준장이 구속 기소됐고 1심 군사재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이번에 구속기소가 된 A 준장은 재임 기간인 2012년 부식비 약 2만7천달러(당시 환율로 약 3천만원)로 약 300만원 어치의 양주를 구입하고 나머지 돈은 함상 리셉션과 교대식 등의 명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준장의 공금횡령에는 이번에 불구속 기소된 B 부장(중령)과 C 기관장이 가담했다. C 기관장은 청해부대 10진이 현지 에이전트 업체와 독점 계약을 체결하도록 이 업체에 경쟁사의 견적서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해부대와 독점 계약을 맺은 에이전트 업체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업체로, 부대 납품 가격을 2배로 부풀려 이익을 챙겼고 부대장은 에이전트 업체로부터 돈을 받아 양주 등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검찰단은 청해부대가 진 교대를 할 때 부대장이 후임자에게 이 에이전트 업체를 인계하는 방식으로 공금횡령의 악습을 대물림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사정에 밝은 에이전트 업체는 청해부대에 기본적인 군납 업무뿐 아니라 양주 구매와 환자 병원 이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부 검찰단이 불구속 기소할 예정인 12진 부장의 경우 약 2천900만원에 달하는 부식비를 빼돌려 양주와 커피 등을 샀고 14진 기관장은 PX(부대 마트) 대금 약 750만원으로 양주 등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단은 청해부대에서 약 5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재정 전문성이 없는 간부가 다뤄 결산이 허술했고 해군본부의 회계감사도 형식적인 수준이 그친 점이 공금횡령의 악습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검찰단은 A 준장을 비롯한 8명의 사법 처리로 청해부대 공금횡령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들 외에는 공금횡령 혐의를 받는 장병이 없다고 본 것이다.
국방부는 검찰단 권고에 따라 해외 파병부대 장병이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개인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없도록 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사건은 일부 예산 담당자와 현지 에이전트 관계자의 개인적인 비리"라며 "해외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청해부대원들의 업적과 명예가 이번 사건으로 실추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보조금을 횡령한 국립병원 화순 전남대병원 간부

횡령 이후 인사 발령…같은 부서에서 보조금 관리 업무
국가보조금을 횡령한 국립병원 화순 전남대병원 간부가 자리를 옮기고 나서도 같은 업무를 계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은 횡령 의혹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데다 보조금 관리 업무를 그대로 맡긴 것으로 드러나 안일한 조처였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12일 광주지방경찰청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화순 전남대병원 전 국제메디컬센터장 A(58)씨의 횡령 의혹이 처음 불거진 시점은 2015년 중순께다.
병원 감사팀으로 관련 제보가 들어왔고 병원 측은 곧바로 감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제보자가 제보를 철회했다며 횡령 의혹을 제대로 밝혀내지 않고 '혐의 없음'으로 결론내렸다.
A씨는 횡령 의혹이 불거지기 이전인 2014년 말께 본원(전남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A씨는 본원에서도 국제메디컬센터장을 맡았다.
본원인 전남대병원 국제메디컬센터도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매년 수억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A씨는 본원에서도 해외환자 유치와 보조금 집행 업무를 그대로 맡았다.
지난해 말께 또다시 횡령 의혹이 불거졌고 전남대병원은 다시 감사에 착수했다.
병원 측은 횡령은 밝혀내지 못했지만 일부 회계가 부적정하게 처리됐다며 A씨를 지난해 11월 해임했다.
병원 측은 A씨를 경찰에 고발하지는 않았지만 부적정한 회계 처리로 손해를 입혔다며 1천여만원을 환수하라고 했다.
그러나 A씨는 아직까지 병원 측의 환수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올해 초 사건을 인지하고 화순 전남대병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A씨의 횡령 의혹을 본격 수사하면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화순 전남대병원 국제메디컬센터장으로 있으면서 2011∼2013년 41차례에 걸쳐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지원된 보조금 2억3천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8일 구속했다.
횡령 의혹이 불거지고 2차례나 감사를 벌였는데도 이를 제대로 밝혀내지 못했고 오히려 같은 업무를 담당하게 한 병원측의 조처에 의구심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A씨는 2011년 광주의 한 병원에서 계약직으로 화순 전남대병원에 채용됐다. 횡령 의혹이 불거졌는데도 계약이 연장돼 화순 전남대병원과 본원에서 계속 근무했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제보가 들어와 조사했지만 제보자의 철회로 더 이상 사건을 조사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남동생이 아버지를 살해했습니다

두 번째 재판서도 남동생 단독 범행 주장 이어가
"아버지가 성폭행한 사실로 다투다가 남동생이 아버지를 살해했습니다."
13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형사11부(부장판사 강영운) 심리로 어버이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기소된 A(47·여)씨와 동생 B(43)씨 남매에 대한 두번째 공판이 열렸다.
남매는 남동생의 단독 범행이라는 기존 주장을 이어갔다. 범행을 사전에 공모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누나인 A씨는 변호인을 통해 남동생이 아버지가 과거에 자신을 성폭행한 사실로 다투다가 범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남동생이 흉기를 들고 가는 것을 제지했고 범행 도중에는 숨어있었다며 범행을 부인했다.
변호인이 성폭행 사실을 언급하자 A씨는 눈물을 흘리며 남동생을 한동안 바라보기도 했다.
남동생 B씨는 "아버지와 다투다가 혼자 범행했다. 누나는 범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22일 열린다.
남매는 어버이날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76)를 흉기와 둔기로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경찰과 검찰의 조사 과정에서 범행과 동기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했다.
검찰은 남매의 과거 행적, 주변인 진술 등을 근거로 아버지와의 불화, 재산 갈등으로 인한 원한 범죄로 추정했다. 성폭행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남매는 범행 도구를 미리 구입하고 이사를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공모하고 은폐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축가란 개새끼가 횡령질도 하네?

남상태 前사장에 금품 상납 혐의도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3일 이창하(60) 디에스온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적용된 혐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배임증재 등이다.
지상파 방송 TV프로그램에서 건축가로 등장해 이름이 알려진 그는 대우조선 비리 핵심인물인 남상태(66·구속) 전 사장의 최측근이자 '비자금 통로'로 언급된다.
남 전 사장의 천거로 2006∼2009년 대우조선 계열사인 대우조선건설 관리본부장(전무급)을 지냈고 이후에도 사업상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검찰은 또 이 대표가 횡령액 일부를 남 전 사장에게 상납한 단서도 잡고 영장 범죄사실에 포함했다.
검찰은 남 전 사장에게 흘러간 자금 규모와 사용처 등을 계속 파악하고 있다.
대우조선 오만법인은 2010∼2012년 오만의 노후 선박을 선상호텔로 개조해 운영하는 사업에 투자했다가 400억원가량을 날렸다.
당시 선박 선정·검선·인수 등 전체 사업 절차가 이 대표에게 일임됐다. 선박 개조 및 인테리어도 맡았다. 당시 이 대표는 대우조선 오만법인의 고문도 겸했다.
대우조선은 이같은 일감 몰아주기를 통해 지급하지 않아도 될 공사자금 40억원을 포함해 이 대표에게 거액의 수혜를 안겨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07∼2008년 지상 12층, 지하 4층 규모의 당산동 복합건물 신축 사업에 이 대표 업체를 시행사로 끼워 넣어 수익을 챙겨줬다는 의혹도 있다. 당시 대우조선은 건물 전체를 사들이며 공사원가를 80억원가량 초과하는 464억원을 지급했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15일께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그는 대우조선건설 관리본부장으로 있던 2009년 특정 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3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구속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